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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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대사협)이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

대사협은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미창업자, 초기 창업기업에 평균 3천만 원에 달하는 사업모델 개발비와 운영경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본트랙과 예비트랙으로 나눠 창업희망자를 모집·선정하고 있다. 예비트랙은 미창업자에 한해 7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공간,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2년 차 지원팀’의 심사기회가 제공된다.

대사협 측은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목적 실현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면 초기 창업 기반을 쉽게 다질 수 있다. 세무회계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교육부터 브랜드 개발, 공공입찰 실무, 공문서 작성, IR 피칭 전략, 홍보 마케팅, 사업타당성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사협의 경우 대구경북 지역 120여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소속된 만큼 다양한 업종과 영역의 선배 창업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사회적기업 인증 전 단계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사업모델개발비까지 지원받는 등 육성사업 때보다 정부 지원이 커지고 다양해진다.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참가 접수는 5월 27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하거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대사협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사협은 5월 2일과 9일 양일간 소셜캠퍼스온 대구(대구시 중구 태평로 160 대구스테이션센터) 10층 이벤트홀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관련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12일에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Zoom)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곽관경 대사협 사무차장은 “창업은 어렵고 외로운 과정이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면서 “창업지원은 자금 지원과 장소 제공 외에도 사업화를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이 머리를 맞대준다. 쉽지 않은 고된 창업의 길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
bh@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