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차별금지법은 대한민국 존폐 좌우…지금은 기도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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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등은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동성로사랑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같은 날 중앙로에서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와 동성애 반대 등의 구호가 주로 나왔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도 참석해 연단에 올라 발언에 나섰다.

“동성애를 옹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금 불법으로 보도를 막고 여러가지 불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대구시청에서 25년 근무하다가 이번에 국회에 올라가 보니까 지금 민주당과 일부 정치인들이 차별금지법을 지금 시도하려고 합니다.

차별금지법은 말이 안 되는 게 이미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헌법상 규정하고 있는데 이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목사님들의 설교도 불법으로 모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파괴하는 정말 악법중의 악법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처럼 지금은 깨어서 기도해야 될 때입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악의 무리들이 있지만 특별히 차별금지법은 우리 교계를 떠나서 우리 대한민국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무서운 법입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여러분, 성도여러분 이렇게 좋은날, 어디 놀러 가시지도 않고 이곳 집회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도 국회에서 여러분들과 차별금지법 통과를 온몸으로 막겠습니다.”

촬영=김민호 PD
편집=천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