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교육센터, 초등학생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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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환경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 ‘달성습지 자연학교’와 ‘맹꽁이 탐험대’를 운영한다.

‘달성습지 자연학교’는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오전 10시~12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봄을 맞이하는 동식물(3월) ▲야생동물 흔적 찾기(4월) ▲두꺼비 서식지 알아보기(5월) ▲애벌레와 숨바꼭질/곤충의 한살이(6월) 등이다. 참가비는 센터 회원 8만 원(비회원 12만 원)이며, 참여신청은 해당 링크로 하면 된다.

‘맹꽁이 탐험대’는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모집한다. 내달 11일부터 7월까지 총 6차에 걸쳐 이뤄진다. ‘기후변화 지표종’인 양서류(도룡뇽, 산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관찰을 위해 서식처(망월지, 욱수골 일대)를 직접 방문하고, 이들의 생태 특성을 배운다. 참가비는 회원 10만 원(비회원 15만 원)이며, 참여신청은 해당 링크로 하면 된다.

대구환경교육센터는 “달성습지 자연학교는 지난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습지 생물의 특성과 관계를 통해 생명의 경이로움과 공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대구환경교육센터(☎053-752-3557)로 하면 된다.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