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용직·시간제 일자리 최근 3개월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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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15:17 | 최종 업데이트 2015-07-20 15:24

대구의 6월 고용률이 60.4%로 지난해 동월보다 1.8%p 오른 가운데, 일용근로자와 시간제 일자리(36시간 미만)의 증가가 최근 3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대구 취업자는 126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만1천 명 늘어 고용률 60.4%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4만7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천 명 줄어 실업률 3.6%를 기록했다. 이에 대구시는 “메르스 여파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도 대구 고용상황은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금근로자가 지난해 동월보다 5.2% 늘어났지만,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근로자가 9.8%로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동월 대비 일용근로자 증감률은 꾸준히 늘고 있다. 상용근로자는 8.6% 늘었고, 임시근로자는 2.6% 줄었다.

▲대구시, 전년 동월 대비 임금근로자 증감률(파랑-상용근로자, 초록-일용근로자, 노랑-임시근로자, 통계청)▲대구시, 전년 동월 대비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증감률(파랑-36시간미만, 노랑-36시간이상, 통계청)

또, 취업시간대별로 시간제 일자리인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6만7천 명으로 11.9% 늘었지만,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9% 늘었다. 시간제 일자리 증감률 역시 최근 3개월 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5년 2/4분기 대구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39.7%로 지난해 동월보다 2.4% 늘었고, 실업률은 10.4%로 지난해 동월보다 1.1% 줄었다. 청년 고용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청년 실업률이 여전히 전국 평균(9.9%)보다 높아 16개 시·도 중 5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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