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모임, 김동식 대구시의원 새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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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모임인 민주자치연구회(파랑새)가 28일 정기총회를 통해 김동식 대구시의원을 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파랑새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이 취임하는 김동식 회장은 임기가 1년이지만 내년에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하는 책임이 주어진 것”이라며 “지난 7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에서 민주당 의원의 역할과 책임, 시민 속에서 함께 하는 지방의원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길 전 회장(달서구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한 해 대외활동이 크게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지방의원들의 역량강화와 내실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파랑새는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주당 의원들이 연구 및 공부를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 생산과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 조직 이후 대구지역 민주당 지방의원들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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