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 지방의원 26명 “경북의 아들 이재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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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 일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한데 이어 경북 지역 민주당 지방의원 중 26명이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박태춘(비례), 이재도(포항7), 임미애(의성1), 정세현(구미1)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경북 기초의원 22명은 15일 경북 안동 임청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경북의 아들 이재명은 어린 나이에 공장 노동자 생활을 통해 서민 아픔을 겪었다. 인권 변호사 활동을 통해 사회 불공정에 저항했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행정과 정책 능력을 이미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일을 하는 행정력으로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경북의 아들 이재명이 있다.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격변의 시기에 강한 정치인 경북의 아들 이재명이 있다”며 “우리는 공정한 세상,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꿈,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을 열어 줄 철학과 가치를 지닌 지도자로 이재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선언 명단>

박태춘(비례), 이재도(포항), 임미애(의성), 정세현(구미)
/ 이상 경북도의원(4명)

김정숙, 박칠용, 정종식, 주해남, 허남도 (포항)
김상도, 서선자 (경주)
김동기, 박해수 (김천)
이경란, 정복순 (안동)
이서윤, 장영희 (영주)
김우정 (의성)
송용자 (구미)
윤동탁 (청송)
이경동 (청도)
이경원 (경산)
이창훈 (칠곡)
홍현국 (영양)
최순례 (영천)
이승일 (상주)
/ 이상 경북 시·군의원(22명)

 

이상원 기자
solee412@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