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 ‘다파티스트 웍스윅스’

아트페어 형식 갖춰 작품 구매도 가능케
작업실 개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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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막한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2부 ‘DAF+ARTIST(다파티스트) 웍스윅스(Works Weeks)’가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기간인 9월 17일, 18일 이틀 동안에는 1년에 한 번 이뤄지는 입주작가 스튜디오 개방 프로그램인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예술움직임 체험(이상훈)과, 판소리 체험(오영지), 장면 글쓰기(나여랑)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DAF+ARTIST(다파티스트) 웍스윅스(Works Weeks)’전 (사진=정용태 기자)

참여 작가는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신은주,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등 12기 입주작가 12명이다. 입주작가들의 공간인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스튜디오와 주변 공간에 작품을 전시했고, 앞선 <다파티스트 프리뷰전>을 잇는 이번 기획전은 전시 작품 가운데 일부를 관객이 구매할 수 있게 아트페어 형식을 더했다.

정용태 기자
joydrive@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