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청사 외벽 1,200만 원 대형 시계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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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6:37 | 최종 업데이트 2016-06-20 16:40

대구 서구청이 청사 건물 외벽에 1,200만 원을 들여 대형 시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구청은 최근 2016년 1차 추경예산안을 마련하고 서구의회에 제안 설명을 하는 등 예산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서구청 자치행정국 총무과 예산안을 살펴보면, 서구청은 청사 외벽에 대형 시계 건립을 위한 예산 1,2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예산이 계획대로 편성돼 집행되면 서구청 주변에서는 청사 앞, 뒤에서 대형 시계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구 서구보건소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시계.
▲대구 서구보건소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시계.

서구청 관계자는 “한 의원님이 의견을 주시기도 하셨고, 건물 뒤편에서는 보건소 건물 시계를 보면 되는데 건물 앞에는 시계가 없었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편성한 예산”이라고 예산 편성 이유를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형 시계는 현재 건립 중인 서구청사 엘리베이터가 완공되면, 건물 옥상으로 돌출되는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7일부터 추경예산안을 심사 중인 서구의회가 오는 24일 구청 예산안을 최종 심의, 의결하면 대형 시계 건립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20일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해당 예산안을 심의했고, 심의 과정에서 별다른 지적 사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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