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공모 서재헌 단독 신청

김동식, 홍의락은 등록 안 해
경북도지사는 후보 신청 '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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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했다. 대구시장에는 서재헌 전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만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동식 대구시의원과 홍의락 전 국회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부터 7일 사이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7일 저녁 공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강원과 경북을 제외한 15개 광역단체장 후보 37명이 공모했다.

서울에만 6명의 후보군이 몰렸고, 대구에는 서재헌 전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만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1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김동식 대구시의원은 등록하지 않았고, 홍의락 전 의원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서재헌(43) 전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홀로 대구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공모한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과 후보 추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으로 추가 공모를 할 수도 있다.

이상원 기자
solee412@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