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구,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현판식

00:44

2017년 1월 21일 저녁 박근혜 퇴진 12차 대구시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 2,500여 명이 모였는데요. 이들은 “새누리당 해체! 독점재벌 해체!”를 외치며 동성로 도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박근혜를 구속하라”

시민들은 동성로 도심에 있는 박근혜 생가터(대구시 중구 동성로 5길 25)에 멈춰 섰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현판이 세워져 있었지만, 국정농단 사태 이후 붉은 락커칠이 이뤄지자 중구청이 철거했습니다.

대구시민들은 이곳에 ‘가짜 대통령 박근혜’ 현판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