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시을 출마 선언···“몰락하는 구미 경제의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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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이 17일 경북 구미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미경제가 되살아나기 위해선 구미형일자리 창출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며 “정부 사업과 신산업 유치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구미 예산 확보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도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오전, 김현권 의원은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구미 경제 지표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지난 20년간 자유한국당을 고집한 결과가 구미 경제의 몰락이라며 “노무현 정부 시절 총선 때처럼 또다시 당에 연연해 구미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희망을 스스로 저버렸다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유치한 데 이어 5년간 350억 원과 72억 원이 투입되는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스마트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 유치에 공을 들여온 만큼 올 상반기 안에 눈에 띄는 성과가 날 것”이라고 그간 공들여온 사업들을 설명했다.

이어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방위산업과 함께 ICT지능형 가전제품에 대해서도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연구개발특구 조성을 발판으로 삼성·LG의 가전로봇 생산단지를 구미 국가산단 3단지에 유치하는 것을 비롯해, SK실트론 공장 신설이 반드시 구미에서 이뤄지도록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구미 공단 노후화와 공동화의 대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구미시 인근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동시에 이전하는 통합신공항 건립과 더불어 항공산업을 구미시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이차전지, 방위산업, 로봇가전 등과 함께 앞으로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육성한다”며 구미형 일자리 10년 구상도 선보였다.

김 의원은 “이번 만큼은 경북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의정 성적이 가장 뛰어난 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위기에 빠진 구미 경제를 되살리는 구원투수로 등판 시켜 주시기 바란다”며 “더 이상 당이나 정에 연연하기보다는 지역 경제와 삶을 위해 보다 나은 정치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 지역구인 구미시을에는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후보 3명과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10명 등이 등록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추대동(49) 전 김태환 의원 보좌관, 김봉교(63)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연호(62) 한국당 법률자문위원 등이 등록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황응석(63), 강남진(65), 이순자(79), 이종섭(92), 정영자(66), 김방섭(55), 김술생(72), 이영순(63), 도현서(26), 이상호(49) 씨 등이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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