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원, 교통사고 낸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

해당 의원, 혐의 부인 중

17:12

대구 달서구의원이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23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께 A 구의원은 교통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혐의는 밝히지 않았다.

A 구의원은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A 구의원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 구의원은 <뉴스민>과 통화에서 “현재 조사 중인데 조금 잘못된 게 있는 거 같다. (달아났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경찰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나중에 사건이 결정되면 이야기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