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교육감 여론, 강은희 25.3%-김사열 21.3%-홍덕률 12.5%

지지 후보 없다 17.5%, 모름/무응답 23.2%로 부동층 40.8%

17:20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6일 실시된 대구광역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강은희 25.3%, 김사열 21.3%, 홍덕률 12.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6월 6일 실시한 대구교육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월 6일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7.5%, 모름/무응답은 23.2%로 부동층은 40.8%였다.

강은희 후보(25.3%) 응답은 연령별로 50대(34.5%), 직업별로 자영업(30.4%),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1.5%), 최종학력 고졸(29.7%),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40.5%)과 바른미래당 지지층(30.4%)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사열 후보(21.3%) 응답은 연령별로 30대(29.6%)와 40대(25.2%), 직업별로 블루칼라(26.1%)와 화이트칼라(25.9%),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31.3%), 최종학력 대재 이상(25.1%),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1.4%)과 정의당 지지층(49.3%)에서 높게 나타났다.

홍덕률 후보(12.5%) 응답은 직업별로 학생(21.5%)과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18.7%)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대구광역시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6월 6일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통신사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7%)와 유선전화(RDD/20.3%)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20.4%(유선전화면접 17.7%, 무선전화면접 21.2%)다. 2018년 5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