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권사무소, 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대상 인권 증진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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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는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 당선자 인권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인권사무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대구시당 요청으로 지방선거 당선자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4일과 11일, 17일 3회에 거쳐 지방의원에게 필요한 인권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일에는 대구 주요 현안 중 하나인 ‘희망원’ 등 장애인권을 주제로 진행되고, 11일에는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의원들의 인권 의식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인권의 기본 개념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17일은 동구 소재 별별인권체험관을 방문해 인권 증진을 위한 의제 마련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인권사무소는 “지역의 시민, 공무원, 학생, 경찰 등을 상대로 인권 증진 프로그램 요청에 꾸준히 협력,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정당도 요청이 있는 경우 인권 문화 확산 및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