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강은희 대구교육감, “IB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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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7:51 | 최종 업데이트 2019-06-26 17:52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26일 오전 11시, 대구교육청에서 취임 1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 교육감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본격 추진 등 역점 과제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제공하는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교육청은 이 중에서도 IB 디플로마(16~19살 학생 대상)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IBO와 IB 한국어화 추진을 확정했고, 2022년부터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후보학교와 관심 학교를 운영하며 공교육 혁신 모델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시민들의 긍정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출처=대구교육청)

IB 프로그램이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를 유발할 수 있다는 등 비판에 대해 강 교육감은 "특권교육이라거나 사교육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IB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며 "IB를 통해 아이들의 동기가 유발되는 장점이 있다. 오히려 사교육도 불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 교육감은 ▲고교무상교육 도입 ▲2020년 에듀파인 전면도입 ▲대구경북 다시보기 교재 개발 및 보급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1년을 되돌아보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성찰할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성과를 내거나 이목을 끌기보다 대구시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 꽃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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