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TK총선 : 뻘건맛×촛불 시민③] 김부겸 찍었던 지역구 주민의 심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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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수성구에 살고 있다고 했다. 갑과 을로 총선 선거구가 나뉘는 그곳에서 장 씨는 수성구갑 김부겸 국회의원 지역구에 산다. 그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김 의원이 ‘기적’을 이루는데 일조했다. “한 번 바뀌면 안 낫겠나 싶어서 지난번에 바꿔 찍어봤는데, 김부겸이 되면 대구가 좀 안 나아지겠나 싶었어”라는 그는 이번엔 자유한국당에 표를 주겠다고 했다. (관련기사=[2020총선거:TK민심번역기] ② 다시, 더불어민주당?(‘20.1.17))